술이 덜깨면 배가 허해서 마구마구 먹는편인데 이날이 그날
삼척으로 이동해야하는데 음식점 시간들이 다 애매해서 문연데 겨우 찾아서 간 곳 호텔에서 가까워서 걸어갔다 10시반 오픈이래서 갔더니 다행히 열려있었다
밥메뉴도 있어서 좋은듯 여기분은 육개장 드시고 계셨다
냉면과 막국수 수육 등 막국수의 만원시대라니 어휴
한눈에 보기는 요게 좋네 지금보니 김치보쌈이 수육보다 이만원이나 비쌌네 금치인가... 아침이니까 가볍게 주문
11시가 되기전에라 손님은 거의 없었다 연휴기도 했고
이런데선 면수나 육수 주는걸 좋아하지만 여기는 그냥 물
김가루 들어가는거 싫어해서 건져낼수있을만큼 건져내고 고명올려서 찍어봤는데 비쥬얼은 영...
냉면은 함흥냉면 면발은 아닌듯하고 맵다고 했다
쫌 덜어주고 정신없이 먹기 시작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했다
면도 쫄깃한 면발 아니고 그렇다고 너무 풀어지지도 않는 맛
완막. 결국 이거때매 죙일 체한느낌에 고생 좀 했더랬지...
먹거리가 죙일 꼬였던 여행이 이 막국수먹고 체한걸로 시작이었나...ㅠ 입맛엔 잘맞았는데 아쉬울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