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대만/타이베이] 2일차

by 똔마이 2024. 6. 26.

친구와 라이프스타일이 많이 다르지만 여행에선 맞춰야하니

아침먹으러 연복아자씨 유튜브에 나온곳가고

바로 옆이 중정기념당이라 슬렁슬렁 걸어가는데 땡볕
분명 비온다그래서 일정 이렇게 잡아놨구만 무슨일...?

19년도에 저기 올라가는게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라 교대식 안봤는데 지금보니 그닥 안높아보이네 제복이 흰색으로 바뀌었던데 보고올걸 그랬나보다

2019년도에 가족이랑 왔을땐 진짜 사람 바글바글했는데
10시정도에 가서 그런가 이렇게 휑할수가 없다

조감도는 조명때매... 잘찍히질 않네;
기념품샵에서 사고프던게 있었는데 돈관리를 내가 안해서
이것저것 못사온게 쫌 아쉽구로

친구가 요건 사가야한다길래 나도 선물용으로 살라고

한국사람들이 얼마나 많이방문하는지 한글 안내문과
직원분도 몇개 두개? 봉투값 따로 이런말 다하심 ㅋ

통에도 한글 쓰여있어서 선물주니까 왜 한글써있냐던;
본 제품에는 한글 안쓰여있는게 더 낫지싶다

제일 먹고싶던 총좌빙 길거리엔 잘안팔아서 결국 여기까지

5년전 방문때 가격 200원정도 올랐나보다 착한가격

한글로도 쓰여있어서 주문하는데 불편함은 없다

예전에 포스팅했던거 보고 이번엔 무조건 기본으로 주문

저 그릇에 담아둔게 미리 만들어놓고 파는게 아니라 저만큼 주문이라 깜놀... 막날이었음 나도 잔뜩 사오고팠다 ㅠ

가족끼리 왔을때 여기 앉아서 있던 기억이 나서 한컷

총좌빙 먹고싶은데 카페선 취식금지래서 돌아다니다
덥고 목말라서 아무데나 들어가서 커피만 먼저 먹기로

디저트카페라 단내 진동... 머리가 지끈지끈

디게 소녀소녀한 인테리어

코리안? 하더니 갖다주신 한국어 메뉴판

친구는 아리산챔피언커피 난 그냥 아메리카노

주문제작 케이크도 있고 디저트도 많던데 가격은 꽤나 있는편

타이베이 그랜드 모스크
다안 삼림 공원

여기서 먹어보는 총좌빙 대만와서 먹거리 중 가장 기대한 것

역시나 기본 넘나 맛있다 ㅠ 한번밖에 못먹은게 넘 아쉽다

먹고있었더니 청설모가 와가지고 놀랬다 이 공원에 참 많네
새들도 진짜 많고 도심에 이런 친화적인 공원이 있다니

엄청 큰 규모라서 미미크래커 들고다니긴 쫌 힘들긴했고

친구가 과일먹고싶다해서 골목투어 했더니 나온 과일가게

대만 음식점중에 이런데 가보고싶었는데 여긴 채식이라 패스

도시락으로도 판매하고 오래 있으면 먹어볼듯

점심에 우육면도 먹으러가고

배부른데 디저트 배가 따로 있대서;

까르푸갔더니 오히려 손질 잘된 과일들을 팔아서 또 사고

타이베이타워보러 샹산말고 다른데로

대만스러운 조명과 왼쪽에 보이는 절

Huian Park

전에 안보이던 공사중인 건물때매 뷰가 별로다 ㅠ

힘들더라도 샹산공원 올라가서 보는게 더 잘보이는 듯 하고

조명이 거의 7시반? 다돼서야 켜져서 후딱 찍고 내려왔다

근처 야시장가서 철판구이로 저녁해결하고

모지란건 야시장서 사온 지파이? 저거 지파이 맞나
닭꼬치 소세지 소꼬치랑 맥주 한잔으로 마무리

 







이게 이긴 팀 표정이니? 져도 되는데 이건 아니잖아
즈기요... 후라도 이렇게 잘던졌는데 9회 무슨일이야...?
오랫만에 글라스 꺼내들게 만든 그대들 정신 좀 차리지?
낼은 안볼란다 야구가 정신건강에 이렇게 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