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안나고 넘어가는 날이 없네 6년차에도 이래야해...?
잠못잔것도 있지만 다크가 눈두덩이 될만큼 생겼다
어디 진짜 오징어 들어간 짬뽕없나요 차라리 넣지말든가
갑자기 부먹이 아닌 소스 따로 내주던 18,000원 짜리 탕수육
일빡신날에 만원짜리 밥먹어도 될거같아서 매운순두부 주문했는데 쓴맛이... 주문하고 고춧가루 볶아서 고추기름 내는거 아닐텐데 희안하게 쓴맛이 나더라 콩물도 연해졌고
김밥천국서 파는 떡볶이같은데 먹고파서 집앞에 사러갔더니
주인도 바뀌고 프랜차이즈 떡볶이처럼 포장해줘서 봤더니
냉동해뒀던 떡볶이 느낌.. 집에있던 당근이랑 양배추 넣고
흉내내볼랬는데 맛없어서 결국 버리고 꼬치어묵이랑 빵만
갑자기 점심을 본도시락 시키재서... 너무 시르다ㅠ
차라리 한솥을 먹지 본도시락은 진짜 별룬데ㅠ
이게 이 가격이야...ㅋ...ㅋㅋㅋ. 할말을 잃었다.......
결국 먹고 다 밖으로 왈ㄹ라라랄 했네ㅠ
미리 만들어뒀던 양념장넣고 끓인 부대찌개
엄마 안계실때 내가 좋아하는 반찬 톳두부무침 만들어둔거랑
신기시장에서 통영산 해삼이라고 팔길래 사다가 손질함
고목정... 돌아올수 없나 김치수제비 먹고싶다 맛난거 ㅠ
냄겨뒀던 국삼홍어랑 수육삶아서 삼합
국산홍어는 고기없이 소금만 찍어먹어도 맛나긴하다
담날엔 채 녹지않은 물냉면 열무 어딨는지 못찾아서
동치미썰어서 동치미냉면으로 겨자에 반숙달걀까지
남은 음식 처리하는 날 오돌뼈주먹밥에 치킨 달걀찜
마늘쫑장아찌는 내가 만들어둔건데 맛이 생각보다 괜찮다
엄마가 남미갔다가 사온 내 기념품들
엄마... 내나이가 몇인데 양 그려진걸 사와......
나혼산보니 후추 많이먹으면 들고다녀얀다는데 이정도 뿌린거면 나도 들고다녀야하나...ㅋ 안뿌리면 잡내땜시...
갓만든 두부엔 볶은김치만 있어도 되는데 제육남은거 있어서 같이 볶았는데 제육이 약간 맛이 이상했는데 그냥 먹었다
여기도 똑같이 솔방울오징어... 이거 싫은데 엄마가 코스트코에서 냉동해물 사온거에 잔뜩 들었다 ㅠ
생일때 선물받았던 잔 오랫만에 써보고
혼밥이 아니었는데도 알아봐주셔서 맵게 해주시고
갈비만두도 주문했는데 이건 그냥 그런...
티데이 뚜레쥬르 하던날이라 퇴근하고 갔더니 거의 다 빠진 빵들사이에서 젤먹고프던 야채모닝빵 하나 건져오규
남은 고등어랑 두부지져서 월드투어보면서 먹기
면이 안땡겨서 볶음밥
아무리봐도 탕슈육 이가격인건 말이 안돼
며칠전 먹고남은 삼합에 족발 과한 한상이구만
칼국수 안땡기니까 만둣국 김가루 빼달래는거 매번 까먹네
아구찜 해먹을랬는데 잠깐 알/이리/오만둥이 사러간사이에
다팔렸대서 산낙지 사다가 낙지찜으로 만들기
아구찜은 아니었지만 양념도 잘됐고 낙지도 부드러워서 성공!
너무 가고싶던 수원 kt랑 ssg랑 상대전적 개밀리는거 아는데
그래도 우리 준표 선발이니까 어찌든 가고싶었는데
너무 소리지르면서 좋아한 탓일까 내가 올시즌들어서
집서 가장 집중해서 본 경기라 진걸까 준표 선발승 날라간거
너무 아쉽고 아쉽디 아쉽다..... 담주 고척이랑 그담주 잠실
한번은 이겨줄래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