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순이가 아니라고 하고싶지만 빠순이의 삶입니다
포스팅도 겨우겨우 해내는. 외식 포스팅은
그래도 일주일 안넘기려고해서 느지막히 남겨봅니다
다 먹고 나온시간에 찍었는데도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들어가기 전 간단한 메뉴판이 있고요
키오스크 주문인데 추가메뉴는 메인 선택해야 보입니다
판코라멘(₩10,000)+추가 안심카츠(₩3,500)
깍뚜기는 카츠때매 선택했습니다 무료입니다
보리차? 테이블에 셋팅돼있던거라 시원하진 않았습니다
리뷰이벤트도 있지만 그런거 안하니까
반찬들과 양념찍어보는 용으로다 한컷 냄겨봅니다
라멘용 앙념과 카츠용 양념이 따로 있습니다
오픈주방에 카운터석 라멘집답게 위에 있는 식기들
손님들이 쫌 있어서 음료냉장고에 초점을 못잡았네요
백단무지가 있고
마늘이 다진채로 있네요 보통 통마늘 짜넣게 하던데
면 종류가 두가지 인거같습니다
키오스크서 못봤던 마제소바 맛있게 먹는 방법과
라멘 맛나게 먹는방법이 있습니다
탄탄멘을 먹으려고 생각하고 왔는데 속이 싸그라와서
소울메뉴인 닭육수 베이스인 판코라멘을 주문했습니다
목이버섯이 많아서 너무 좋았네요
일식돈카츠에선 안심을 좋아하는편인데 역시나 맛나네요
겨자에 소스 살짝 먹는거 좋아하는데 여긴 고추냉이입니다
면이 생각보다 많은데 너무 익힘이 과합니다
일본라멘 면이 항상 덜익은거만 먹다가 이렇게 푹퍼진거
먹으니까 적응이 안되더군요; 제취향은 덜>푹 인가봐요
풍성한 목이버섯이라 닭가슴살과 한입
도중에 다진마늘도 추가했더니 해장하는 느낌이 납니다
덜익은거 같은 챠슈지만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이 챠수 추가는 있던데 닭은 없는거같더라고요
달걀은 풀어지는게 싫어서 모든 면에 들은 달걀먹을때
가장 마지막에 먹는편입니다 익힘정도는 딱좋은데
왜 일본라멘에 들은 달걀은 다 달다리한건지...ㅠ
면은 저만큼 냄길수밖에 없었습니다 비루해진 배탓에...
딱 일년전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었을거다
느지막히 디플 가입해서 풀카운트 보는데 어레벌레
겨우 눈물 참아가면서 보는데 도저히 2화는 못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