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에서 1박을 하자는 친구의 의견을 따라
검색해본결과 그나마 가성비 좋은데로 고른곳입니다
홍콩호텔도 비싸지만 마카오는 어마어마 하네요
홍콩에서 마카오로 넘어오는 버스타고 내리면
버스터미널같은곳이라 시내버스로 갈아타서 왔습니다
마카오 시내쪽 호텔들은 약간 올드한 느낌이에요
7시가 넘었던지라 로비에 사람이 없었습니다
여기도 기본적으로 카지노가 있는데 가보진 않았네요
체크인할때 여권이랑 입국심사때 받은 종이 이런거
복사하느라 시간이 쫌 걸리길래 심심해서 찍어봤습니다
보증금 500달러 내고 올라갑니다
체크아웃때 돌려받았어요 체크아웃이 12시라 여유있어요
트윈룸인데 들어가자마자 담배냄새가...
2015년부턴 실내금연인걸로 아는데 냄새가 안빠지나봐요
작지만 티비도 있고 AXN 채널이 나와서 볼게 있었네요
10층이라 그런지 높지는 않고 호수랑 바다가 보입니다
급하게 예약하느라 트윈이 하나 남은걸로 예약했는데
확실하지가 않았지만 다행히 트윈이어서 편하게 썼네요
문제는 전기가 잘안돼요 돼지코 꽂아서 충전하려는데
파박소리가 나질않나 충전이 안되질않나.....
나름 가운도 있지만 담배냄새를 입는거같아서 패스합니다
화장실도 그냥 딱 깨끗한 정도입니다
욕조도 있어서 시간만 많았음 족욕이라도 했을텐데
생각보다 이동시간이 굉장히 길었네요
물이 왜 화장실에 있나했더니 냉장고가 없습니다
담배냄새 둘째치고 냉장고 없는게 가장 큰 단점이네요 ㅠ
어메니티는 사진만 찍고 고대로 두고 나왔습니다
정문으로 나오니 장식이 용 느낌 나네요
페리 터미널에 가는 셔틀버스인데 이용은 못했죠
큰 호텔들은 큰 버스던데 여긴 미니미니 합니다
다음날 체크아웃전에 창밖으로 본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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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시내에서 적당한 가격에 친구끼리 온다면
추천하는 호텔이지만 이왕이면 타이푸쪽에
아니면 그냥 마카오는 당일치기가 답인거같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