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을 벼르던 겨울왕국 어젯밤에 앤트맨 예매할라고
들어갔다가 자막편 해주길래 옳다구나하고 예매
이때까진 넘나 행복했지 연달아 같은좌석 예매하고
약간 낮은편이라 한칸 뒷자리가 나을거같아서
겨울왕국2는 F열로 바꿨는데.... 바꿨는데 말이지...
회차 이어서 볼려한건데 진짜 역대급을 만났다
애니니까 애기들이 얘기하는건 예상하고 갔는데
초딩인지 중딩인지 셋이와서는 저 자리도 아닌
다른곳에 앉아서 영화보는 내내 얘기하더라
안나가 얼어서 조용한 그 순간에도 칼이 부러지네
이러면서 웃고 진짜 그렇게 기다리던 겨울왕국인데
욕나오고 2보러 재입장했는데 플래쉬 키고있는거보고
그대로 뒤로 돌아나와서 표 취소하고 집왔다
내가 꼰대니 요새 애들은 왜 기본예절을 모를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