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방문할일이 없을거 같은 동네에 방문했습니다
상주보호자가 되어서 말이죠..ㅠ 색다른걸 먹고싶었는데
이동네 저녁은 술집+체인점이길래 찾다 발견한곳입니다
나오면서 찍은지라 살짝 어둑합니다
식당거리 자체가 한창때 송도 커넬워크 느낌입니다
메뉴판도 밖에 크게 세워져있는것도 한몫하네요
점심땐 웨이팅이 한창이라길래 저녁 느지막히 갔는데도
한테이블 남아있어서 겨우 안쪽 구석에 앉았습니다
밖에서 본거랑 같은 메뉴입니다
쏨땀이랑 모닝글로리에 그냥 밥을 먹었어도 좋았겠네요
하지만 혼자 방문하였고 첫끼이자 마지막끼니라서
밥종류중에 골랐습니다 맨 위쪽 메뉴입니다
코끼리 이쑤시개통이 괜히 반가워서
오픈주방
코끼리 컵받침은 저번에 동생과 방콕갔을때 사왔죠
그릇과 단무지를 주시는데 둘다 필요는 없었어요
소주를 팔다니 한잔하고싶지만 보호자니 참습니다...ㅠ
7테이블? 정도 있었는데 손님 빠지고나서 찍어봤습니다
꿍카이팟퐁커리덮밥(₩13,000) 입니다
고수는 따로 요청해서 받았습니다
옐로커린데 푸팟퐁커리 느낌입니다
튀긴 반숙후라이가 올라가는데 따로 먹어야겠더군요
처음엔 떠서 고수얹어서 먹습니다 간이 약한듯 하네요
달고 시고 짜고 이래야 태국음식같은데...ㅠ
새우만 들어있는줄 알았는데 닭도 큼지막하게 들었습니다
홍고추가 쫌 많이 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간이 약하다보니 쎈맛이 필요하더군요
후라이를 터트려봅니다
새우가 튼실하게 들었네요
먹다가 영 아쉬워서 소스를 요청했습니다
피쉬소스가 양념에 포함돼있는줄 알았는데
그냥 식초였던듯하네요 갈색통에 담긴 고추도 있었는데
안열리길래 말았는데 그게 피쉬소스였을까요?
간이 원체 약하다보니 달걀을 섞으면 밍밍해지길래
따로 먹고 나머지는 고추왕창넣고 싹 비벼버렸습니다
밥 쪼끔 냄기고 다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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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못먹는 음식을 먹으려고 찾다가 간곳인데
최근에 태국음식 먹은데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였을까요
메뉴가 겹쳐서 더한듯 합니다 그린커리 먹을걸.....
근처에 드렁킨타이도 있고 다른 태국음식점도 있던데
부럽네요 먹을데 많은데가 젤 부럽습니다...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