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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食/그외

[강원/고성] 부자막국수

by 똔마이 2022. 6. 29.

더울때 떠난 여행이었기에 내리 찬거만 먹을줄알았는데
요 막국수가 찬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네요

원래 ㄷㄹㄱ막국수를 가려고 했는데
지난달에 다녀온 친구가 서비스가 영 별로였다길래
급 찾아본곳입니다 이런곳에 있다고? 할정도로 멀리멀리

그래서인지 주차장은 널널하게 있네요

웨이팅할때 보라고 밖에도 있나봅니다

자리에 앉으니 같은 메뉴판이 있고 꿩만두가 궁금하네요

식초와 설탕이 있습니다 수저통엔 젓가락만 있습니다

방이 두개라 한 12테이블정도 되나싶습니다

물막국수(₩9,000)가 나왔습니다

동치미가 따로 나오고 백김치와 열무김치가 나옵니다
겨자도 요때 같이 주십니다

살얼음이 동동은 아니네요 아직 6월달이라 그럴까요?

아무래도 막국수 먹을땐 안먹게 되는 반찬류입니다

얼음이 살포시 올려져나오네요

바닥에 참기름인지 살짝 깔려서 나옵니다

메밀부침(₩7,000)도 주문했습니다
굉장히 큰데 얇아서 먹기가 편했습니다

이렇게 한상입니다

면먼저 먹어보겠다고 고명을 옆으로 밀어냈습니다
메밀함량이 엄청 높은거같진 않았습니다

일단 맛있게 먹는법에 나온대로 동치미 2국자만 넣었어요

면을 살살 풀어봤는데 육수양이 영 부족한듯 느껴지네요

메밀전은 배추부분 구수하구요

부추쪽은 씹는맛이 있습니다

제 방식을 약간 섞어서 육수 잔뜩붓고 가게방식대로
노른자풀고 그옆에 겨자 살짝 설탕 살짝 식초 넣었습니다

요거대로 맛이 괜찮긴한데 확실한건 김이 거슬려요ㅠ

다먹었지만 김이 없었으면 더 맛있었을듯 합니다.....ㅠ

자체 모자이크로 방 두개인걸 찍어봤습니다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입니다 월화가 정기휴무가 많더군요

모든 포스팅은 협찬이 없습니당......
영수증이 없다면 얻어먹은것이지요.....

큰길로 나오는길에 이런 표지판이 보였습니다
그만큼 안쪽에 위치한 멀디먼곳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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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메밀엔 김가루가 어울릴듯하지만 물막국수는...
어디를 다니든 맛과 서비스중에 선택해야하니 힘드네요


이 포스팅은 6.28.자 박효준 배우가 시구하는걸 보는
우리감자와 함께 마무리 지어야겠군요 귀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