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가있던 직원이 그만둔후로 분위기가 술렁술렁하여
의도치않게 얻은 휴가로 떠난 속초여행입니다
가평휴게소에서 오뎅하나 먹어주고 출발~~~
내린천휴게소가 영업난으로 인하여 없어질수도 있다는
기사를 얼핏 본거같아서 내려서 한바퀴 구경해봅니다
폰을 차에 두고내린터라 빌린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우중충... 휴게소 좋더라구요
원래 목표는 냉면이었으나 장칼국수를 안먹어봤다길래
급 바꾼 점심입니다 급하게 찾느라 정보가 많이없었네요
여행포스팅 먼저하고 음식점 포스팅 예정입니다
낙산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어릴때 이모랑 이모부랑 왔던후로 첨 방문하는듯해요
임산부 면제... 주위에 임산부가 있다보니 눈에 띄네요
티켓... 요샌 다 영수증입니다.. 모으는 재미가 사라졌네요
지도 찍으러갈랬는데 표받으시는분이 챙겨주셨어요
유용하게 들고다니면서 어디가 어디네 하면서 봤습니다
홍예문으로 들어서서
사람없을때 잠깐 마스크벗고 오랫만에 공기를 마셔봅니다
빈일루 저멀리 해수관음상도 보입니다 베스트샷이네요
하나 쌓고싶었지만 사람도 많고 돌도 없어서 포기합니다
휴가철만큼은 아니지만 사람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사람 안나오게 찍을려면 각도가 요럴수밖에 없었네요
가까이는 못가고 멀리서 합장... 항상 같은 기도를 합니다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낙산해수욕장
용궁사, 향일암처럼 바다근처에 있는절을 좋아합니다
저기가서 있는 두꺼비한번 만지고 시주하고 왔습니다
의상대는 보수중이라 못간다하여 사진으로 멀찍히
외옹치항 둘레길 몇번오니 감흥이 덜하네요
속초아이 사진찍고 계단 가팔라지는데서 턴했습니다
속초해수욕장 들를랬더니 속초아이의 영향인지
근처 주차장도 다만석이어서 그냥 체크인 하러왔습니다
이번엔 라마다 테라스뷰 가보고팠는데 아쉽네요
그래도 12층이니까 뭐... 감지덕지 해야합니다
1층에 있는 파스쿠찌 이용권은 사용하지 않았어요
하프오션뷰 트윈룸
썬라이즈호텔도 바로 옆이고 비슷한 가격대에
룸컨디션도 그럴듯하니 선택해서 가시면 될듯합니다
롯데시네마가 생긴건지 아파트도 생기고 많이변한 속초
빼곡한 티비채널 티비가 안나왔었는데 고쳐주셨어요
그린카드라고 연박시 침구류 교체를 원치않으면 두라는데
뭐 묻혀가지고 저거를 쓰진 못했습니다...
화장실은 그냥 저냥 깨끗합니다 수건들이 밑에 보이네요
일회용품 줄이기 시행후 더더욱 세면도구는 챙겨다닙니다
비누도 물비누로 저렇게 짜서 쓰는거였는데
너무 콱콱나와서 비누만큼은 하나 뒀으면 하는 바램이...
자판기에도 비누는 따로 안보이네요
뱅기타고 나가서 조식뷔페 먹고픕니다...ㅠ
테라스는 괜찮은 운영으로 보입니다
안마의자 한번 할걸 그랬군요... 요새 몸이 찌뿌둥둥인데
바다에 발을 담그지못하여 그냥 갯배를 타러 나왔습니다
저 아파트엔 누가살까요... 관광지에 바다바로앞이라니
갯배타고 넘어갔더니 실향민축제를 하고있더라고요
크루즈터미널에 큰배한대가 정착해있었습니다
저녁엔 가오리찜을 먹었습니다
밖에서 먹고 들어가려했으나 그냥 호텔서 먹기로하고
속초관광수산시장 지하에서 해산물을 구입합니다
비단멍게와 오징어 두개해서 3만원에 구입했습니다
관광지니깐요... 연안부두서도 오징어 한마리 15천원...ㅠ
이렇게 2차를 한상차려봅니다
오징어난전에서 먹고싶었으나 낮에만 한대서 이렇게라도
먹어봅니다 역시나 싱싱하네요
비단멍게야 뭐..... 멍게중엔 젤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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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고싶은데는 부산이지만 이렇게라도 바다를 보러
갔다왔네요 부산은... 조만간 혼자 훌쩍 가보렵니다
우리 겸둥이들 별세레모니와
어제 첫승을 달성한 쫑스타까지 캡쳐가 되었네 히히
큠튜브보며 첫날을 기분좋게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