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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by 똔마이 2015. 2. 4.

오랫만에 산에 왔다
원래 운동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나오기가 귀찮아서 그렇지 산에 와서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멍때리면
시간도 잘가고 생각도 맑아진다.
어제는 면접을 보고왔다
당장 먹고 살일이 급한건 아니지만
나이를 한살 더 먹다보니 불안했다
계약직 면접이었는데도 지원자들 스펙이..
13년동안 대기업서 일했지만
아이때매 그만두고 재취업을 준비하는 엄마
30대 후반이란 나이에 정규직을
포기하고 오셨던 경력 빠방하신 분
고작 1년도 안되는 내 경험으론 명함도
내밀 수 없던 곳이었지만 개별 질문에
가장 오랜시간 질문을 받았기에
내심 기대는 했었는데..
정말 요즘 취업은 힘든가보다


아ㅏㅏㅏ 금방이라도 끊어지기 일보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