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이었나 부천에서 일할때 들렀던 곳
고기로 메뉴 정하고 어디갈까하다가 일행이 사는 곳이
바로 근처라서 여기가자했더니 흔쾌히 콜했던

심곡천 대로변에 위치해있다 나오면서 찍은 사진

앞쪽에 한테이블 나가고나서 찍은 사진

뭐 튀어도 상관없는데 기름튄거보고 비닐로 싸주셨다

메뉴판을 가까이가서 찍기가 모해가지고 앉아서 찍으니
가려진부분이 보여가지고 다시찍었는데 뿌얘..

가려진거 냉면이랑 잔치국수 공기밥 음료수였다
삼겹살하나 12,000원 항정살하나 13,000원 주문

6개정도 되는 실내 테이블

추가로 가져다 먹진 않았지만 셀프가 편하다
술냉장고 왼쪽으로 화장실도 안에 있어서 더좋고

숯이 쭉 쌓여져 있다가 하나 남은거 찍어보기

옆테이블에 손님이 왔다가신거 같은데
테이블이랑 후드안쪽을 엄청 여러번 닦으시는거보고
놀랬다... 닦아도 테이블 쓱이 보통인데..

그러고나서 우리 테이블이 셋팅됐다

콩나물파무침

김치부침개 고기구워지기전에 이런거 있으면 좋지

백김치

열무지짐? 입맛에 맞아서 안주로도 계속 먹었다
쌈장옆에는 젓갈류였는데 고기랑 먹어도 맛나길래
쌈장대신 같이 먹었다

고추짱아찌 열무김치

이렇게 한상해서

고기를 올려주시는데 구워주는건지 알고있다가
태워먹음... 난 고기 빠짝익힌거 싫은데 망...

나머지 항정살 1인분

딱 이정도에서 먹었어야 했는데...
이때가 이미 한번 뒤집었을때다...

된장찌개도 나와주시고

그때 김치전을 불판에 뎁혀가면서 먹게 해주신다
고기는 너무 빠짝 익었다 위에 정도에서 먹었어야했는데
오랫만의 만남이다보니 얘기하느라 바빠서 신경못씀...

그래도 쌈을 포기할순 없어서 한입 싸먹는데
상추가 엄청크고 싱싱해서 입안에 꽉찼다

추가로 주문한 항정껍데기 1인분 12,000원
베스트였다 이때부턴 굽는거에 신경을 쓰기도 했지만
오겹살 느낌의 항정이기에 맛이 없을수가 없지

추가 주문한 껍데기 1인분 7,000원

냉면까지 마무리 잘했다
늦게 만나기도 했고 12시쯤 되니 문닫으실거 같고
여기서 너무 먹어서 2차는 못가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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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상태도 좋고 맛도 좋고 위생적이고 친절하시고
화장실도 안에 있고 담에 또 방문할 곳
부천역에서 쫌만 벗어나면 괜찮은데가 정말 많다
지도상호랑 실제상호가 다르면 찾아가기도 힘들고
여러모로 불편하실텐데 왜 이런 상호일까..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