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美味

먹는일상(19)

by 똔마이 2020. 10. 17.

드디어 5 폴더 마지막털이 포스팅
다른거보다 사진이 약간 적음

복날쯤 해서 끓인 해신탕..?

토종닭에 문어 전복 새우 다때려넣었네
아빠 차려드린거였음

내몫으로 넙적다리랑 목
퍽살은 다 죽으로 끓여버렸다

순대차 순대랑 엄마표 김치찌개
냥이 자랑용 저때만해도 쪼매나구만..

짜장면 배달 코앞인데 배달시켜먹음..

이쁘게 찍겠다며 비빔국수를 그냥 올려만 찍고
나중에 저그릇에 섞다가 다흘림... 그냥 섞어서 얹을걸
엄마 비빔국수를 흉내낼수가 없음 그래도 삼겹살과 딱임

점심메뉴가 한정적이야..

이것도 우리 냥이 자랑용
남는음식 먹는날인데 사진찍을라는 잠깐사이에 저런다

코스트코서 핫도그 사온날 통에 덜어서 주는게 더편하네

송도나가서 문어해물보쌈 먹은날
역시 송도는.. 가격대비 음식들이 별로야...

내가 만든 카렌가보다 당근 쪼사놓은거보면
브로콜리도 처리할겸 넣었고 닭다리느는 구워서 올림

나머지 닭은 담날 구워서 핫샌드위치 만들어먹기
위쪽 샌드위치가 백종원님표 양파볶음으로 만든거..

뭘튀겼나했더니 역시 닭이구만 엄마안계실때 가능한
부로콜리 달걀 크래미 복숭아 넣고 샐러드
복숭아나 자두류가 샌드위치나 샐러드에 아주 잘어울림

비빔국수가 괜찮은후론 비빔국수 줄곧

샐러드는 왕창해놓고 두고두고 먹는거지
라볶이에 구운달걀 직접만든거 맛있어보이는구만...

갈비탕을 먹어봤으나 맑은국물이 기름진건 별로더라고

몬테크리스토가 생각나서 만들고 닭다리살 냉동사서
구웠는데 확실히 냉동이랑 생닭의 차이가 느껴진다

만두

이번엔 콩국수 칼국수면보다는 살짝얇은데 이질감이..
중국집면은 괜찮았는데 희안..

새우마늘볶음 오골계죽 녹두도 보인다

설렁탕은 그저 그랬길래 육개장.. 양이 확실히 적네

등갈비김치찌개는 내가 끓이고 애호박볶음은 엄마표

구성을 보아하니 이조빈대떡이구만

1차로 가가지고 골뱅이소면도 시켰나보다

몬테크리스토에 한참 빠져있을땐가
얇은피만두 처음먹어본날인데 난 두꺼운것도 좋기때매

------------------------------

원래도 집에서 뒹굴하는걸 좋아하는데다 코로나때매
더더욱 몸을 사려가지고 옛날 사진만 쳐다보고 있으니
더더욱 나가고 싶어지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