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가 친해진 분과 사무실 근처서만 먹다가
대리로 집보내는게 미안해서 그 분 동네서 먹기로 한날
또 즐겨보는 포스팅에서 본 곳으로 향했다
근 2년간을 수도없이 지나다닌 곳이지만
들어갈 엄두가 안나던 포스였네
한 10분정도 기다리다가 입장
인테리어도 그렇고 연령대가 꽤나 높았던..
주먹고기 2인분 주문
파절이랑
구워먹는용으로 보이는 김치
주먹고기 2인분
양이 적어보이지만 실제로보면 그렇진 않다
밑에 길다란건 불판코팅용으로 보이는
된장찌개도 표고버섯이 들어있고 슴슴하니
이렇게 한판 구워먹는
마냥 편한 자리는 아니라서 사진이 별로없다...
그래도 꼭 찍겠다고 다짐했던 돌솥밥 주문
조개젓과
김은 왜 안찍었나 싶은데 양념간장까지
뚜껑 열어봤다가 혼난 영양돌솥밥
검은콩밥에 돌솥이라니 너무 좋아하는 조합이 아닐수가
작년 크리스마스이브때 괜찮았던 소신여객 건너편 횟집이 없어졌길래 그냥 보이는데 들어가서
오징어회로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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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포스팅을 많이 해주시는 덕분에 정보도 많이 얻고
맛난 것도 잘먹고 다니지만 쫌만 일찍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항상 남는 블로그보고 간 곳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