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운 일요일이지만
뭔가 정리할게 많고 하지만 하기싫고
베이컨 또띠아 피자도 좋고
새우구이는 마늘을 너무 넣어서
집근처의 횟집
스끼다시가 먹을만한게 나와서
가끔 애용하지만 가격이 착하진 않은
겨울이라 방어
막회는 저렴한 대신에 스끼다시가 거의 없음
그래서 그냥 항상 회로..
작년에도 고대로 방문했으니 또 예정
그 갈비집이 맘에 들어서 이번엔 소갈비살 먹으러
왜 없어진거니 엉엉 그립다
용산에서 먹은 회정식인지 알았는데
굴포천쪽 횟집이었던듯
처음 생겼을때 방문후로 두번째 방문
육사시미가 괜찮은데 뭉티기 생각날때 대안으로
꼬막을 좋아하셔서 추가
이정도면 괜찮은거 아닌가... 그냥 내가 아무거나 잘먹나
연수동에 우리집포차 연포탕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포차
나중에 주시는 저 빵이 너무 맛있음
결국 포장도 해왔지만 바로 먹는걸 따라올수는 없다
칼국수 시키니 주셨던 김치와
은행을 무척이나 좋아하시는 선배님을 위해 추가
살치살이었나? 소고기는 와사비
굴에는 핫소스와 파인애플 짱!!!
동생이 먹고싶다하면 먹는 엽떡
엄마가 사오신 광장시장 마약김밥
굴철이니 보쌈도 자주 먹어줘야하고
회사근처의 해물찜집
양도 많고 맛도 괜찮은
이날 처음 먹어본 굽네 볼케이노 문어 남은것도 같이
제일 좋아하는 엄마표 닭발
육회한연어집에서 해물오뎅탕인가?
그걸로만 안주드시는
대한옥 꼬리찜이 그리워서 만들어본
비슷하게 흉내내고 싶었으나
뭔가 고춧가루의 압박이 ㄷㄷ
모듬수육인가... 회사 끝나고 간거 같은데
아마 이날이 16년 마지막 출근날이라
단합 겸 먹었는데 기억은 안난다
신중동쪽이었나?
선배님이랑 랍스터 먹으러 간날
2인기준 한마리에
굴 낙지 전복
이렇게해서 얼마였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연말 마무리 겸 먹은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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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하니깐 해산물이 땡긴다
오랫만에 숙취로 고생하시는 아버지 모시고
연안부두를 다녀오면 불효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