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결심을 내리고 다녀왔던 유채꽃 축제
제주도에서 제대로 못본것을 만회하기위해
장장.. 2시간30분여간의 여정을 떠났다
경의중앙선을 타고 구리역에서 내려서
신호등을 건너서 버스를 탔다
버스에 유채꽃 행사장이라고 쓰여있다
마지막 정류소가 행사장이다
2시쯤 도착했더니 행사시작
아프리카 음악 팝송이라고 공연하는데
케냐에서 오신분들이라고
한분씩 번갈아가면서 노래하는데
진짜 너무 잘하고 노래도 좋고
블랙팬서가 생각난다고 하더라
공연이 끝나고 드디어 꽃 구경하러
금요일이었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그나마 사람없을때 뒤에 보이는
롯데월드타워와 한컷 찍을수 있었고
유채꽃의 키가 크지는 않았지만
만개했기때문에 굉장히 이뻤던
접사로 한컷
여기까진 아이폰으로 촬영
이건 엑스페리아..ㅎㅎ
생각보단 사진을 많이 찍지를 못해서
아쉬움이 컸던 후......
전체적으로 찍은컷이 이정도
보리밭도 있다고 들었는데 후....
원래 이런 먹거리 장터에서
먹는거 너무 좋아서 한잔할랬는데
그마저도 못하고 돌아가야했던
다시 되돌아가는 버스타기위해
정류소 가는길에 화단에 있던 꽃들
정말 사진이 몇장 안돼서 아쉽기만 하다
5월4일 축제 첫날 방문이었는데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도 참 좋았는데
바람이... 강풍이... 서있을수도 없게
불어대서 더더욱 구경을 못한듯하다
생각보다 좋았던 내년에도 또
그때는 여유롭게 방문하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