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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食/인천

[인천/석바위] 옹심가 석바위점

by 똔마이 2025. 3. 12.

입맛을 잃어가고있는 요즘 뭘먹을까 한참 고민하다 방문한

이자리도 가게가 자주 바뀌는 편

밖에 메뉴사진랑 가격 쓰여있는건 맘에 든다

밀가루 좋아하는데.. 열무비빔국수는 무슨면으로 만드려나? 메뉴명보다 번호로 주문하는게 편하더라

일요일 휴무
기본 셋팅
혼밥이라 여기 안내해주셨는데 먹다보니 햇빛때매 더웠다.. 다리도 들어갈 공간없이 바로 벽이라 꽤나 불편한 좌석

왼쪽에도 좌석있고 오른쪽도 공간 넓고 식사다하고 나가면서 식권같은걸 드리던데 뭐일려나 궁금하다

두명이상 온 테이블은 김치통으로 내어주는데 혼밥은 덜어주셔서 리필할때 약간의 번거로움이

양념통에 있던건 묽은 고추장인가 초장인가 색이 옅어서 김치 째깐씩 넣어서 비볐는데 달다리~

물통이 자리마다 놓여져있길래 당연히 그냥 물이겠거니 했는데 뜨뜻한 차... 더웠는데..허허.. 메밀찬가 싶었다

옹심이칼국수(₩10,000)

김이 소량만 들어있지만 그마저도 싫어서 싹 건져내고

국물부터 먹어보는데 눈이 뿅했다 감자스프인가? 부드러움 그 자체 죽같기도 하고 어찌 만드는지 너무 궁금하다

옹심이 먹어본기억이 한손가락안이라서.. 요런 맛이었나

동동 뜬 옹심이들 사이에 묻혀있던 메밀면을 끄집어냈다

툭툭 끊기는 맛이라 무채 올려서 먹으니 식감이 딱 맞았다

그러다보니 다먹어서 리필 요청

야채는 당근 애호박 파정도? 옹심이는 뜨겁다.. 많이.. 그래서 잘라먹는데 100% 감자로만 만든건진 모르겠다 원래 이리 끈덕끈덕한 맛이던가..? 집서 만들긴 번거로워 보여서 패스

국물이 꾸덕하다 보니까 양이 생각보다 많고 그렇다고 국물은 도저히 못남길맛이라 싹 긁어먹고 면만 살짝 냄겼다

법카

잘 안파는 메뉴 먹어보는게 외근 나갔을때 낙이라 색다른 맛 느낀걸로 충분했던 한끼. 국물>>>>>>>메밀면>옹심이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