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있는 굴찜 가격이 어느새 6만원을 돌파하였다길래;
저번에 못간 부평역 근처를 가려다 여기를 발견했다
광고 포스팅이 많던데 안하셔도 되지싶었다
5시20분쯤 갔는데 굴세척이 안끝나서 기다려달라고 하심
리필했던 돌나물치커리무침과 콘샐러든데 햄이 들어간
전과 어묵과 볶은김치 찜메뉴엔 어묵이 안나와도 될거같은데
대부분 찜메뉴를 주문하고 한테이블만 해물뚝배기 드시더라
쪄서 나오는거라 뎁히지 않으니 장단점이 있다
쪼그라들거나 싱싱하지 않았던 게 하나도 없어서 놀랬고
쪄서 나오니 탱글한 상태로 모든굴을 먹을수 있어서 좋았다
대신 나오는데 시간은 쫌 걸리는 편 난 굴세척까지 기다려서 한 30분정도 걸렸으니 맘급하면 예약이 낫지싶다
먹으면서 쫌 식긴하는데 차가울정도는 아니라서 괜찮았다
갑자기 모든 테이블에 굴 12개정도까서 전 내어줬던 접시에 담으라 하시는 사장님(약간 츤데레 스타일이신듯)
아까 굴 12개로 간단하게 전 부쳐주셨는데 이미 배가 불러온
연안부두서 석화 한망에 5kg에 7,000원이라지만
세척하고 찌고 쓰레기 버리는 걸 생각하면 사먹는게 속편한 음식인데 적당한 가격에 양도 많고 진짜 잘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