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안그래도 뒤숭숭한 정국에 사고까지 터지니 무섭다
고척 갈일이... 없을듯 하지만 담에 간다면 또 방문할 고깃집
심지어 막국수도 먹을수 있는 곳이라 더 좋아!
남은 닭강정에 소라 그리고 이모가 만들어준 멸치볶음
이모표 반찬은 간도 쎄고 달달하니 내 입맛에 딱이다
너무나 막걸리 안주였던 갈치구이와 김치전과 간장게장
면먹은지 얼마 안됐으니 이번엔 밥으로 당면이 요샌 싫다
퇴근길에 이름 바뀐 떡볶이 집에서 포장해왔는데 집에 먹을게 넘쳐났네? 꽃게찜에 옻순에 남은 소라까지 안주 빠방
일산출근 힘들다... 그나마 새로운 메뉴 먹는걸로 버티는데 여기 라멘은 그냥 그랬어서 약간은 실망했던
엄마아빠 외식한 날에 장어는 항상 냄겨오셔서 내꺼 근데 미리 말안하시니 안주할라고 사온 분홍소세지도 있어서 굽굽
뼈국물 아니고 고기육수라 좋은데 갈수록 양이 준다 국물양봐라... 뚝배기에 꽉 안차는 건 너무하다 볼때마다
전날 경기 재방이랑 퓨쳐스 생방 보는데 이날이 재니의 투수등판 마지막 날인거 알았으면 울면서 봤을텐데.....ㅠ
크리스피 치킨 먹고싶으면 여기꺼 먹는다 염지도 딱이고 포장하면 소스도 하나 골라가라고 하시기에
오래돼서 백합순두분지 청국장인지 모르겠는데 백합보단 그냥 바지락 들어간게 훨 나은거같다
저녁엔 스팸굽고 엄마아빠 장어외식하고 남은거로 대체
콩나물국밥집에서 파는 수제비 맛은 좋은데...
배민에서 평이 좋았던 족발집에서 포장해가기로
구성은 이러하다 저렴한 가격인데 이것저것 들어있는 듯
국내산 앞다리만 판매한대서 먹어봤는데 나쁘진 않지만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오는건 시르다
담날 해장은 촉촉한 짜파게티에 튀긴듯한 달걀후라이
고기가 어디서 난건가 송도역전시장 정육점에 간 기억은 있는데 그기껀가 아님 롯데마트껀가 굽기는 참 잘구웠다
안주가 과한 날이었네 산낙지도 있었고 게장발라서 햇반에 먹고 라면까지 끓여먹다니 입터진 날이었구만...ㅠ
항정살을 정육점서 산건 기억 난다 냉제육 해먹는다고 앞다리살 사러간거얐는데 갈치속젓에 겉절이까지 먹으니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