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유명한 식당 중 한손가락안에 꼽히는데지 않을까
가족끼리 왔을때 어마무시한 웨이팅을 땡볕에서 했던 곳
예약도 되나보다 콜키지도 되고 외부음식도 되네
6월 휴무일자를 7월돼서 올리는 패기 브레이크타임이 긴편
브레이크타임 30분전쯤 방문해서 웨이팅없이 바로 입장
저번 방문때도 원형테이블에 앉았던거 같은데 저 안쪽이었나
전에보다 한결 깔끔해진 메뉴판
먹고싶던건 냉채륜데 친구는 냉채류 안땡겨하길래
일단 반찬으로 무조건 시키는 오이무침 주문하고
더운날씨에 쫌 걸었다고 바로 맥주(100TWD)로 시작
뭔가 부족해보이는 한상이다 대만서 첫끼였는데ㅠ
한국서 못먹는거 위주로 먹고팠는데 친구가 이게 땡긴대서..
양꼬치집가면 자주볼수있는 메뉴 어향육슬? 느낌
근데 케찹이 들어간 달달하고 간이 쎄서 밥이랑 같이먹고
계란두부튀김은 아빠가 아직도 맛있었다면서 극찬하는거라
주문했는데 역시 내입맛은 아니었... 그냥 두부가 더 좋다
공심채는 간이 약한편이라 고기랑 같이 먹으면 딱인 조합
점심에 먹은 값 670TWD 한화로 약 삼만원 돈?
이 거리를 보니 드디어 떠났구나 싶은 마음에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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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 많이가는데 잘 안가려고 하는데
친구와의 여행이다보니 맞춰서 대중적으로 먹고온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