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일상(21)
배부른 상태에서 포스팅 하니까 맛나보이지가 않는
부작용이 있다니...

밀푀유나베 전에 먹고나서 아쉬운듯하여 내가 만들어본

요리 즐겨하기 시작할때 처음으로 만들어봤던 메뉴라서
이정도는 쉽다 모양내기 이쁜 메뉴 중 하나

이게 그 문제의 도미노피자 연수점...
포장할인날이긴 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했다

엄마가 la갈비한날 야채동그랑땡하고
열무김치 그리고 콩밥은 항상

la갈비를 갈비찜처럼 물자박하게 해놓은것
전은 외갓집에서 갖고온 내입맛에 가장맞는음식

닭이 오랫만에 등장한 기분.. 마늘소스 만들어서 살짝구운
술안주는 탄수화물 특히 빵이 빠질수 없기에 편의점표

다같이 먹을땐 이메뉴를 자주먹긴 했구만
만두가 8개인걸보니 4인분

유부초밥에 당근 브로콜리 우엉다진거 넣고 순대차 순대
마른듯 해보이는데 간은 금방 마르니 어쩔수가 없네

어디 냉면인가 종이컵을 준다는거는 중국집인가부다
이땐 송주냉면 시키기전이라 밖에서 냉면을 자주먹었음

엄마표 김치찌개에 후라이는 두개 콩밥
간단하게 먹을땐 이런 반주는 괜찮네

새로 생간 칼국수집 옹심이도 파는덴데 그냥 칼국수로
원래 가는데는 면발이 통통한 편인데 여기는 얇은편
둘다 국물 맛은 바지락이 기본이라 선택하고픈데로

얇은피만두에 비빔면 자두있어서 오이대신에 올리고
엄마아빠 양고기 드시고온 날이라 남은 꿔바로우도 같이

취향이 다다른 주문서를 보면

광명역에서 기차타기전에 스테프핫도그 하나먹고

뭔가 부족해서 참치마요까지 먹고 울산으로 내려가는길

밖으로 나가기 애매했을때 시켜먹은
요새 중국집은 포장용기가 이러한가...

내사랑 밀면으로 해장한날 어딘지는 모르겠다
반 기절한채로 차에 실려간 날이라
확실한 건 향이 진한데가 아니었어서 딱 좋았다는거
다만 양념장이 너무 많아서 오이랑 쫌 걷어내고 먹은..

저녁엔 수육삶고 김치찌개는 해주셨고
부추전은.. 지난번에가서 대실패했기때매 이번엔
진짜 성공하려고 노력 많이했다... 겨우 성공함

집으로 오는길에 맥주는 건너뛰고 샌드위치랑 해장

등뼈사다가 등뼈찜 만들고

점심에 불고기전골 안먹은지 쫌 된거같네

공덕에 일보러 갔던날 꼭 가보프던 진시황 북어국
쌀국수랑 고민하다가 선택한
잡내없이 깔끔하고 찐한 북어국이었다

등뼈 남은걸로 감자탕 난 우거지로 만드는게 좋은데
엄마는 꼭 김치넣어서 해주심...

볶짜면 이날 볶음밥 상태가 괜찮았어서 올려보는

안주할땐 꼭 빵이있어야기에 간단하게 토스트
감자탕은 오래끓일수록 맛이좋지

씨뻘건 육개장 이땐 디게 매웠었는데..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맛이 싱숭생숭해진

골빔면 저번에 자두넣은게 어울려서 이번에도 올리기

제육볶음 한상 난 여기가 더 좋다아아 심심한 간

대도가에서 회식한날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찬이면 괜찮은데가 훨씬 많은데
장사가 너무 잘되는지 확장공사중인...

2차는 그냥 호프집같은데서 번데기탕이랑 누룽지탕
여기만가면 그렇게 만취를 한다...

낙지탕탕이랑 꽃게 사먹는 낙지는 꿈틀거리는데
집에서 살아있는거 씻고나면 애들이 축쳐진다..
사먹는건 안씻고 그냥 탕탕쳐서 주는건가

보리밥 한상 학운정

게살크림고로케 세일하길래 사다가 떡볶이랑 안주